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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

욕실 곰팡이 제거법 — 실천 가능한 가이드

by 아요아요클래스 2025. 11. 7.

욕실 곰팡이 제거법 — 실천 가능한 가이드

부끄럽지만 저희집 욕실 곰팡이 사진이랍니다. 이놈의 곰팡이 정말 보기도 싫고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하는데요. 어떻게 욕실 곰팡이를 관리하면 좋을지 살펴보도록 할게요.

1. 왜 욕실에는 곰팡이가 생길까?

욕실은 습도가 높고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이 많습니다. 이런 환경은 곰팡이균이 번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조건입니다. 실제로 곰팡이는 일단 자리 잡으면 수많은 포자를 공기 중에 퍼뜨리며, 건강 측면에서도 호흡기·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단순히 보기 싫은 문제가 아니라고 해요. 따라서 곰팡이는 생겼을 때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“생기지 않도록 환경을 바꾸는 것”이 중요합니다. 화장실을 항상 건조하게 관리해야 된다는 거겠죠. 이미 생겨버렸으니 일단 없애는 방법을 생각해볼게요.

2. 단계별 곰팡이 제거 방법

2-1. 곰팡이 제거 준비물

곰팡이 제거를 위해 이렇게 준비해보세요.

  • 환기를 충분히 한다 (창문 열기 또는 환풍기 켜기).
  • 고무장갑, 마스크, 보호안경 등 보호장비 착용.
  • 다른 세정제와 혼합하지 않는다 — 예컨대 산성 세정제와 락스를 섞으면 유해 가스가 나올 수 있으니까 주의해야 합니다. 담배도 피지 않는 가정주부들이 폐암에 걸리는 원인이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이라죠. 절대로 마음대로 세제들을 섞지 말고, 환기를 잘해야 합니다! 청소하다가 저세상 갈 필요는 없잖아요.
이렇게 준비하고 내 호흡기를 지키면서 안전하고 쉽게 곰팡이를 제거해볼게요.

2-2. 곰방이 청소 방법

청소 방법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(화학적 제거가 편하고 확실합니다): ① **화학적 제거제 사용**: 곰팡이 제거 전용 세정제를 분무하거나 젤 형태로 적용한 뒤 일정 시간 방치합니다. 제품 선택 시 항곰팡이 성능세척력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 저는 개인적으로 젤 형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. 분무형태는 분무를 하다가 우리가 흡입을 할 수 있거든요. 그리고 그렇게 세척력이 뛰어난지도 모르겠더라고요. 젤 형태의 경우 흡입 가능성이 적어서 사용하기에 안전하면서도 곰팡이 부위에 딱 달라붙어서 뿌려놓은 지 한시간 정도면 말끔하게 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거든요. 쿠팡이나 다이소에서 곰팡이 젤 타입 제품, 붓으로 바르는 제품 등을 팔더라고요. ② **물리적 세정 및 꼼꼼한 닦기**: 틈새·실리콘·타일 줄눈 등 곰팡이가 집중된 부위는 칫솔이나 전용 브러시로 문질러서 제거합니다. 젤 타입이나 붓으로 바르는 제형들을 사용하면 힘들여 문지르거나 닦을 필요가 사실 없다고 느껴지긴 해요. 적정 시간을 방치한 뒤에 곰팡이가 사라지면 차가운 물고 헹구고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. 물기가 없게 관리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. 작업 순서는 ‘제거제 뿌리기 → 적정 시간 방치 → 닦아내기 → 깨끗이 헹구기’입니다.

2-3. 마무리 및 건조 관리

곰팡이를 제거한 뒤엔 **완전히 건조**시키는 것이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. 타일, 실리콘, 샤워부스 내부 등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, 닦은 뒤 마른 천이나 헤어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제거 후엔 실리콘 틈새나 줄눈을 다시 밀봉하거나, 곰팡이 방지 기능이 있는 실리콘/줄눈제로 보수하는 것도 추천됩니다.

3. 예방 및 유지관리 전략

곰팡이를 완전히 없앤 뒤엔 다시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 다음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:

  • 환기 습관화: 샤워 후 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10-15분 이상 작동시켜 수분 없애기. (그렇다고 환풍기를 너무 오래 켜면 안 되니까 꼭 먼저 스퀴지나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세요. 문을 열어놓는 것도 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욕실에 있는 습기와 곰팡이균이 외부 공간으로 퍼져 나오게 되니까요. 샤워 후에 문을 여는 게 그렇게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. )
  • 물기 제거: 샤워 후 타일이나 유리면 등에 남은 물기를 스퀴지나 마른 천으로 닦아주기.(이 방법이 제일입니다! 스퀴지나 마른 천으로 닦아야 환풍기로 금방 말릴 수 있어요!)
  • 습기 저감: 욕실에 작은 제습제나 실리콘 형태의 흡습제를 두어 습기 레벨을 낮추기.
  • 정기 점검 및 청소: 매주 1회 간단히 점검하고, 월 1회 깊이 청소를 통해 줄눈·실리콘 상태 확인.

이런 관리가 반복되면 곰팡이 재발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.

4. 마무리 및 주의사항

욕실 곰팡이는 겉으로 보기엔 자잘한 얼룩처럼 보여도, 건강과 위생 면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입니다. 오늘 소개한 습기 원인 인식 → 제거 작업 → 건조 및 관리의 흐름을 따라 하나씩 실행해보세요. 특히 청소 후엔 보호장비 착용 여부나 환기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며, **산성 세제와 락스 혼합 금지** 같은 위험요인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! 꾸준히 관리하면 욕실 공간이 더 깔끔해질 뿐 아니라 생활의 질도 한층 높아집니다.

이 글을 읽으셨다면, 지금 바로 욕실 타일과 실리콘 틈새부터 확인해보세요. 작은 한 걸음이 청결과 건강을 지키는 시작입니다.